숲으로 탄소 배출을 상쇄하는, 탄소 크레딧 시장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넷 제로(Net Zero)'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탄소 배출을 상쇄하기 위해 산림 투자와 같은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단연 해외에서만 보이는 움직임은 아닙니다. 수 십년째 산림지를 관리해온 SK 그룹의 경우, 산림이 흡수할 수 있는 탄소량을 크레딧으로 만들어 거래하기 시작했으며, 국내 증권사들 또한 관련 팀을 신설하며 탄소배출권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는데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글로벌 탄소 크레딧 시장과 최근 가격 하락의 요인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탄소 크레딧이란?


온실가스 삭감활동 투자와 같이 배출된 온실가스를 상쇄하는 활동을 일컬어 탄소상쇄(Carbon Offset)라고 합니다. 배출된 탄소를 상쇄하기 위해, 기업들은 '탄소 배출량 거래제도(ETS, Emission Trading System)' 또는 '탄소 크레딧'를 활용할 수 있는데요. 우리에게 익숙한 탄소 배출권 거래는 여기서 ETS를 지칭하는 것으로, 정부가 지정한 할당량 이상의 탄소를 배출한 기업들이 그렇지 않은 기업들의 여유분을 구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할당량이 남은 기업은 정부가 관리하는 거래소에 배출권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국내 탄소 크레딧 거래 플랫폼 팝플의 비즈니스 모델

출처: 팝플 


한편, 최근 주목받고 있는 탄소 크레딧은 민간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탄소 감축량을 사고파는 더욱 적극적인 활동입니다. 가령 산림 조성 프로젝트가 탄소를 얼마나 줄였는지 측정하고, 이를 크레딧의 형태로 거래하는 방식인데요. 하나의 탄소 크레딧은 1톤의 탄소 배출량을 상쇄하는 것이며, 공격적인 탄소 절감 정책을 발표한 기업들이 대표적인 수요자 입니다. 기업으로부터 최종 구매될 때 해당 크레딧이 만료(Retired)되었다고 표현되며, 만료되기 전까지 해당 크레딧은 시장에서 여러 차례 거래될 수 있습니다. 


자발적 탄소거래 시장에서 거래되는 탄소 크레딧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산림조성 및 산림 황폐화 방지와 같은 조림(Forestry) 활동,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같이 온실가스 감축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재활용, 대체육 소비와 같이 추가적인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프로젝트 또한 포함됩니다. 



수요와 공급 모두 증가한 탄소 크레딧 시장


탄소 절감의 중요성이 대두된 만큼, 이러한 탄소 크레딧에 대한 수요가 지난 몇 년간 크게 증가했습니다. 탄소상쇄 전문 데이터베이스 업체인 앨라이드 오프셋(Allied Offsets)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기업이 구매한 탄소 크레딧은 4,300만 개로, 1년 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는데요. 지난해 4분기에 구매된 탄소 크레딧은 7,000만 개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기업이 구매한 탄소 크레딧 수 추이

출처: 앨라이드 오프셋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애플(Apple)을 포함한 주요 테크 기업들은 탄소 크레딧의 대규모 구매자로도 유명합니다. 실제로, 애플은 올해 5월에만 66만 7,000여 개의 탄소 크레딧을 구매했으며, 구매한 탄소 크레딧의 57% 가량은 중국의 남서부 지역에 나무를 심는 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애플이 구매한 해당 탄소 크레딧의 가격은 지난해 11월 3.68달러에서 올해 15-18달러까지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요 부분뿐만 아니라, 탄소 크레딧이 수익성있는 비즈니스로 소문이 나면서 탄소 크레딧을 공급 및 중개하는 업체 또한 크게 증가했습니다. 미국에는 기업과 개인들을 상대로 탄소 크레딧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파차마(Pachama)가 대표적이며, 세일즈포스(Salesforce), 쇼피파이(Shopify)와 같은 기업들이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WSJ에 따르면, 캐나다의 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앞둔 관련 스타트업 또한 십여 곳에 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탄소 크레딧 구매를 통한 탄소 상쇄 매커니즘이 항상 제대로 작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령, 2021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리건 주에 대규모의 나무를 심는 프로젝트에 투자를 한 바 있지만, 5개월 이후 발생한 산불로 인해 상당수의 삼림지역이 손상되고, 탄소상쇄 효과가 사실상 무효화된 바 있는데요. 미국의 비영리 연구단체인 카본플랜(CarbonPlan) 또한 잦은 자연재해와 병충해 등으로 이와같은 제도가 원래 계획했던 효과를 거둘 수 없다는 연구 결과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투기성 자금이 빠지고 있는 탄소 크레딧 시장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이 요동침과 동시에, 탄소 크레딧 시장 또한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에너지 데이터 업체 OPIS에 따르면, 2월 평균 탄소 크레딧의 가격은 13.10달러까지 치솟았으나, 3월 이후 가격은 8.17달러로 절반 가량으로 하락했습니다. 탄소 크레딧의 가격과 글로벌 주식시장의 움직임이 비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지만, 최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에너지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전망이 가격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농업, 삼림 등 자연 기반 탄소 상쇄 선물 가격

출처: CarbonCredits.com


하지만, 단순히 거시적 불확실성만으로 가격 하락을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일각에서는 탄소 크레딧 시장에 몰렸던 투기성 자금이 빠지면서 하락세가 가속화되었다는 평가도 있는데요. 탄소 상품 브로커 업체인 SCB 그룹(SCB Group)의 CEO 케빈 멕기니는 실제 수요보다 투기성 자금이 시장에 많이 투입되었고, 애초에 상당수가 수익만 실현하고 빠져나올 계획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WSJ은 탄소 크레딧을 대량으로 매수했던 석유 및 가스 트레이더들이 이자율 상승으로 레버리지의 부담이 커짐에 따라 손을 뗀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탄소 크레딧 시장이 지난해 말과 비교해서는 위축되었음에도, 여전히 탄소 크레딧 거래건은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7,000만 건을 기록했던 탄소배출권 구매량은, 올해 상반기에도 상당한 거래량을 유지했으며, 2022년 거래건은 지난해의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탄소 크레딧의 옥석 가리기


한편, 전문가들은 하락장에서 진짜 가치있는 탄소 크레딧이 구분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케빈 멕기니는 불황기에 위험성이 높은 주가가 더욱 빠르게 하락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탄소 크레딧 또한 최근 하락장에서 투기성이 높고, 퀄리티가 낮은 탄소 크레딧이 유독 크게 하락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클리어블루 마켓(ClearBlue Market)의 이사 제니퍼 맥이삭 또한 비슷한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탄소 크레딧 관련 선물 상품이 특히 가장 많은 타격을 받은 반면, 대형 기업들이 기후 관련 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장외시장에서 거래하는 전형적인 탄소 크레딧은 안정적이거나 오히려 가격이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종합해보면, 탄소 크레딧 중에서도 탄소 상쇄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이며, 자연 기반(Nature-based)의 프로젝트가 높은 가격을 인정받는 것인데요. 산림 조성과 같이 대기 중의 탄소를 흡수 혹은 상쇄하도록 하는 프로젝트 관련 탄소 크레딧은 점점 더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반면, 풍력발전소 기관이 수 년전에 발급한 크레딧의 경우 가치를 잃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나가며,


정부가 규제하는 탄소배출권 제도와 달리, 민간 시장에서 자발적으로 발생하는 탄소 크레딧 시장은 아직까지 규제 장치가 부재하고, 장외시장 의존도가 높아 투명성이 낮다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사실상 기업 활동에 있어서 탄소배출을 아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넷제로 실현을 위한 탄소 크레딧 수요는 전세계적으로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팝플과 같이 탄소 크레딧을 거래할 수 있는 국내의 로컬 플랫폼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대기업과 증권사들 또한 뛰어드는 국내의 탄소 크레딧 시장 동향을 꾸준히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 로아엔진의 ‘탈탄소화’ 키워드 페이지에서 최근 뉴스 살펴보기



출처: WSJ 1, 2


숲으로 탄소 배출을 상쇄하는, 탄소 크레딧 시장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넷 제로(Net Zero)'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탄소 배출을 상쇄하기 위해 산림 투자와 같은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단연 해외에서만 보이는 움직임은 아닙니다. 수 십년째 산림지를 관리해온 SK 그룹의 경우, 산림이 흡수할 수 있는 탄소량을 크레딧으로 만들어 거래하기 시작했으며, 국내 증권사들 또한 관련 팀을 신설하며 탄소배출권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는데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글로벌 탄소 크레딧 시장과 최근 가격 하락의 요인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탄소 크레딧이란?


온실가스 삭감활동 투자와 같이 배출된 온실가스를 상쇄하는 활동을 일컬어 탄소상쇄(Carbon Offset)라고 합니다. 배출된 탄소를 상쇄하기 위해, 기업들은 '탄소 배출량 거래제도(ETS, Emission Trading System)' 또는 '탄소 크레딧'를 활용할 수 있는데요. 우리에게 익숙한 탄소 배출권 거래는 여기서 ETS를 지칭하는 것으로, 정부가 지정한 할당량 이상의 탄소를 배출한 기업들이 그렇지 않은 기업들의 여유분을 구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할당량이 남은 기업은 정부가 관리하는 거래소에 배출권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국내 탄소 크레딧 거래 플랫폼 팝플의 비즈니스 모델

출처: 팝플 


한편, 최근 주목받고 있는 탄소 크레딧은 민간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탄소 감축량을 사고파는 더욱 적극적인 활동입니다. 가령 산림 조성 프로젝트가 탄소를 얼마나 줄였는지 측정하고, 이를 크레딧의 형태로 거래하는 방식인데요. 하나의 탄소 크레딧은 1톤의 탄소 배출량을 상쇄하는 것이며, 공격적인 탄소 절감 정책을 발표한 기업들이 대표적인 수요자 입니다. 기업으로부터 최종 구매될 때 해당 크레딧이 만료(Retired)되었다고 표현되며, 만료되기 전까지 해당 크레딧은 시장에서 여러 차례 거래될 수 있습니다. 


자발적 탄소거래 시장에서 거래되는 탄소 크레딧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산림조성 및 산림 황폐화 방지와 같은 조림(Forestry) 활동,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같이 온실가스 감축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재활용, 대체육 소비와 같이 추가적인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프로젝트 또한 포함됩니다. 



수요와 공급 모두 증가한 탄소 크레딧 시장


탄소 절감의 중요성이 대두된 만큼, 이러한 탄소 크레딧에 대한 수요가 지난 몇 년간 크게 증가했습니다. 탄소상쇄 전문 데이터베이스 업체인 앨라이드 오프셋(Allied Offsets)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기업이 구매한 탄소 크레딧은 4,300만 개로, 1년 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는데요. 지난해 4분기에 구매된 탄소 크레딧은 7,000만 개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기업이 구매한 탄소 크레딧 수 추이

출처: 앨라이드 오프셋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애플(Apple)을 포함한 주요 테크 기업들은 탄소 크레딧의 대규모 구매자로도 유명합니다. 실제로, 애플은 올해 5월에만 66만 7,000여 개의 탄소 크레딧을 구매했으며, 구매한 탄소 크레딧의 57% 가량은 중국의 남서부 지역에 나무를 심는 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애플이 구매한 해당 탄소 크레딧의 가격은 지난해 11월 3.68달러에서 올해 15-18달러까지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요 부분뿐만 아니라, 탄소 크레딧이 수익성있는 비즈니스로 소문이 나면서 탄소 크레딧을 공급 및 중개하는 업체 또한 크게 증가했습니다. 미국에는 기업과 개인들을 상대로 탄소 크레딧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파차마(Pachama)가 대표적이며, 세일즈포스(Salesforce), 쇼피파이(Shopify)와 같은 기업들이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WSJ에 따르면, 캐나다의 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앞둔 관련 스타트업 또한 십여 곳에 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탄소 크레딧 구매를 통한 탄소 상쇄 매커니즘이 항상 제대로 작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령, 2021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리건 주에 대규모의 나무를 심는 프로젝트에 투자를 한 바 있지만, 5개월 이후 발생한 산불로 인해 상당수의 삼림지역이 손상되고, 탄소상쇄 효과가 사실상 무효화된 바 있는데요. 미국의 비영리 연구단체인 카본플랜(CarbonPlan) 또한 잦은 자연재해와 병충해 등으로 이와같은 제도가 원래 계획했던 효과를 거둘 수 없다는 연구 결과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투기성 자금이 빠지고 있는 탄소 크레딧 시장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이 요동침과 동시에, 탄소 크레딧 시장 또한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에너지 데이터 업체 OPIS에 따르면, 2월 평균 탄소 크레딧의 가격은 13.10달러까지 치솟았으나, 3월 이후 가격은 8.17달러로 절반 가량으로 하락했습니다. 탄소 크레딧의 가격과 글로벌 주식시장의 움직임이 비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지만, 최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에너지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전망이 가격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농업, 삼림 등 자연 기반 탄소 상쇄 선물 가격

출처: CarbonCredits.com


하지만, 단순히 거시적 불확실성만으로 가격 하락을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일각에서는 탄소 크레딧 시장에 몰렸던 투기성 자금이 빠지면서 하락세가 가속화되었다는 평가도 있는데요. 탄소 상품 브로커 업체인 SCB 그룹(SCB Group)의 CEO 케빈 멕기니는 실제 수요보다 투기성 자금이 시장에 많이 투입되었고, 애초에 상당수가 수익만 실현하고 빠져나올 계획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WSJ은 탄소 크레딧을 대량으로 매수했던 석유 및 가스 트레이더들이 이자율 상승으로 레버리지의 부담이 커짐에 따라 손을 뗀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탄소 크레딧 시장이 지난해 말과 비교해서는 위축되었음에도, 여전히 탄소 크레딧 거래건은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7,000만 건을 기록했던 탄소배출권 구매량은, 올해 상반기에도 상당한 거래량을 유지했으며, 2022년 거래건은 지난해의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탄소 크레딧의 옥석 가리기


한편, 전문가들은 하락장에서 진짜 가치있는 탄소 크레딧이 구분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케빈 멕기니는 불황기에 위험성이 높은 주가가 더욱 빠르게 하락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탄소 크레딧 또한 최근 하락장에서 투기성이 높고, 퀄리티가 낮은 탄소 크레딧이 유독 크게 하락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클리어블루 마켓(ClearBlue Market)의 이사 제니퍼 맥이삭 또한 비슷한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탄소 크레딧 관련 선물 상품이 특히 가장 많은 타격을 받은 반면, 대형 기업들이 기후 관련 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장외시장에서 거래하는 전형적인 탄소 크레딧은 안정적이거나 오히려 가격이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종합해보면, 탄소 크레딧 중에서도 탄소 상쇄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이며, 자연 기반(Nature-based)의 프로젝트가 높은 가격을 인정받는 것인데요. 산림 조성과 같이 대기 중의 탄소를 흡수 혹은 상쇄하도록 하는 프로젝트 관련 탄소 크레딧은 점점 더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반면, 풍력발전소 기관이 수 년전에 발급한 크레딧의 경우 가치를 잃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나가며,


정부가 규제하는 탄소배출권 제도와 달리, 민간 시장에서 자발적으로 발생하는 탄소 크레딧 시장은 아직까지 규제 장치가 부재하고, 장외시장 의존도가 높아 투명성이 낮다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사실상 기업 활동에 있어서 탄소배출을 아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넷제로 실현을 위한 탄소 크레딧 수요는 전세계적으로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팝플과 같이 탄소 크레딧을 거래할 수 있는 국내의 로컬 플랫폼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대기업과 증권사들 또한 뛰어드는 국내의 탄소 크레딧 시장 동향을 꾸준히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 로아엔진의 ‘탈탄소화’ 키워드 페이지에서 최근 뉴스 살펴보기



출처: WSJ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