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글로벌 투자 브리핑] 메가라운드 투자 유치 기업 134곳에 70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져

*로아엔진에서 수집된 글로벌 투자 뉴스 및 크런치베이스(Crunchbase) 데이터를 토대로 정리해 드리는 [글로벌 월간 투자 브리핑] 코너입니다. 2022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메가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정리하였습니다.

* 메가라운드란 1억 달러(1천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라운드를 의미

 

글로벌에는 총 134건의 메가 라운드 투자가 이뤄졌으며, 총 투자 유치 금액은 약 70조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Roa.ai의 메인 페이지에서도 해당 날짜 입력 후 동일한 데이터를 출력해 보실 수 있습니다.



1. 산업별 투자 유치 데이터

 

출처: roa.ai


산업별로는 로우테크 영역에서 총 투자 유치 금액의 약1/3 수준인 24.4조원이 몰렸는데요. 여기에는 인도의 다국적 기업인 아다니그룹 (Adani Group)의 주력 기업인 아다니 엔터프라이즈(Adani Enterprise)의 자회사, 아다니 뉴 인더스트리스(Adani New Industries)가 프랑스의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TotalEnergies)로부터 16조 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것의 영향이 컸습니다. 아다니 뉴 인더스트리는 그린 수소 프로젝트 및 풍력 터빈을 제조하고 태양 전지 모듈 배터리 등을 운영하는 재생 에너지 회사인데요. 이번 투자로 지분 25%를 인수한 토탈 에너지는 세계 최대 그린 수소 생태계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자 건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가장 활발한 투자 유치가 일어났던 산업은 금융으로, 40건의 투자가 집중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실물 원자재와 원자재 관련 자산 금융 업체인 프리포인트 커모디티스(Freepoint Commodities), 중국의 지역 상업 대출 기관 Huarong Xiangjiang Bank, 그리고 유럽판 스퀘어라고 불리는 영국의 썸업(SumUp) 등이 속해 있습니다. 특히 썸업은 기업 가치 80억 유로로 평가 받으며 5억 9,000만 유로(약 8,09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는데, 이는 썸업 측이 올 초 목표로 한 기업 가치 200억 유로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인플레이션과 전쟁 등으로 기술주 매도세가 강해진 탓입니다.



2. 투자 유치 금액 별 기업 순위

출처: roa.ai


투자 유치 금액 순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인도의 아다니 뉴 인더스트리스(Adani New Industries), 영국 전역에 광대역 회선을 구축하는 통신 회사인 씨티파이버(CityFibre), 역시 앞서 언급한 실물 원자재와 원자재 관련 자산 금융 업체인 프리포인트 커모디티스(Freepoint Commodities)가 1~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6위에는 16억 8,000만 달러를 조달한 일론머스크의 스페이스X(SpaceX)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5월 말부터 1,250억 달러 기업가치로 최소 15억 달러 자금 조달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었으며, 투자 자금은 로켓 시스템인 스타쉽(Starship)과 위성인터넷인 스타링크(Starlink)와 관련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SpaceX 관련 기사 모아보기



134개 기업 전체 리스트 확인하기 (투자유치금액 순 정렬)



3. 키워드 별 투자 유치 데이터


6월 투자 건수나 금액 측면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키워드로는 먼저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탈탄소화, ESG”를 꼽아볼 수 있습니다.


  •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탈탄소화, ESG" 키워드 관련 투자 유치 기업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탈탄소화, ESG” 관련해서 총 15곳의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였는데, 절반 가량인 8곳이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기업이었고 대부분 사모펀드가 투자를 집행하였습니다. 이는 전세계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에너지 가격을 인상하고 소비자와 기업 모두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을 모색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중에서 지속가능성 데이터 제공 업체인 에코바디스(EcoVadis)가 5억 달러 투자 유치하며 해당 분야에서 첫 번째로 유니콘 지위를 달성한 점이 주목됩니다. 구체적으로 에코바디스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관련 이슈에 대한 평가를 제공하고 기업이 점수를 개선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데요. 대기업을 위주로 하고 있는 대부분의 ESG 평가기업과 달리, 에코바디스는 대기업 공급망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소규모 민간기업까지 커버한다고 합니다.

 


또한 친환경 섬유 관련한 두곳의 업체도 주목되는데요. 먼저 한 곳은 샤넬(Channel)의 투자로 주목받은 지속가능 섬유 개발 업체 이볼브드 바이 네이처(Evolved By Nature)입니다. 해당 업체는 패션 제품에 사용되는 생분해성 코팅을 생산해 패션 브랜드에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스킨케어와 섬유 제품의 석유 화학 물질을 대체하는 실크 단백질 생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한 곳은 지속가능한 섬유 생산업체인 리커버(Recover Textile Systems)로 골드만삭스로부터 1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11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탄소 변환 기술 업체 투웰브(Twelve)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의 기후 혁신 펀드, 첸-주커버그 이니셔티브 등으로부터 1억 3,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주목되었습니다. 공기 중에서 포집한 탄소로 화학·재료·연료 생산에 사용되는 화석 연료를 대체하면 전 세계 온실 가스 배출의 약 10% 제거할 수 있다고 밝힌 투웰브는 현재 Mercedes-Benz 및 Procter & Gamble등과 협력하여 자동차·가정·의류 산업을 위한 제품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roa.ai


▶ 15개 기업 전체 리스트 확인하기



  • "결제, 대출, 핀테크인프라" 키워드 관련 투자 유치 기업


“결제, 대출, 핀테크인프라” 관련해서 총 17곳의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였습니다. 이 중에서 주차 시설에 대한 지불 플랫폼을 제공하는 메트로폴리스(Metropolis)와, 물류 결제 스타트업인 페이카고(PayCargo)가 결제 및 핀테크인프라의 영역을 타 산업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됩니다. 


먼저 메트로폴리스는 컴퓨터 비전 시스템으로 고객의 자동차를 인식하고 온라인 계정에 자동으로 요금을 청구해 체크아웃이 필요 없는 드라이브 아웃 경험을 제공하는 있는데요. 최근 관련 회사를 인수하고 우버(Uber)와 파트너십을 발표하는 등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물류 회사에 결제 및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해 온 페이카고의 경우, 블랙스톤(Blackstone)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는데, 블랙스톤이 물류 및 창고업계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는 점에서 페이카고의 비즈니스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출처: roa.ai


▶ 17개 기업 전체 리스트 확인하기

[6월 글로벌 투자 브리핑] 메가라운드 투자 유치 기업 134곳에 70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져

*로아엔진에서 수집된 글로벌 투자 뉴스 및 크런치베이스(Crunchbase) 데이터를 토대로 정리해 드리는 [글로벌 월간 투자 브리핑] 코너입니다. 2022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메가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정리하였습니다.

* 메가라운드란 1억 달러(1천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라운드를 의미

 

글로벌에는 총 134건의 메가 라운드 투자가 이뤄졌으며, 총 투자 유치 금액은 약 70조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Roa.ai의 메인 페이지에서도 해당 날짜 입력 후 동일한 데이터를 출력해 보실 수 있습니다.



1. 산업별 투자 유치 데이터

 

출처: roa.ai


산업별로는 로우테크 영역에서 총 투자 유치 금액의 약1/3 수준인 24.4조원이 몰렸는데요. 여기에는 인도의 다국적 기업인 아다니그룹 (Adani Group)의 주력 기업인 아다니 엔터프라이즈(Adani Enterprise)의 자회사, 아다니 뉴 인더스트리스(Adani New Industries)가 프랑스의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TotalEnergies)로부터 16조 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것의 영향이 컸습니다. 아다니 뉴 인더스트리는 그린 수소 프로젝트 및 풍력 터빈을 제조하고 태양 전지 모듈 배터리 등을 운영하는 재생 에너지 회사인데요. 이번 투자로 지분 25%를 인수한 토탈 에너지는 세계 최대 그린 수소 생태계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자 건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가장 활발한 투자 유치가 일어났던 산업은 금융으로, 40건의 투자가 집중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실물 원자재와 원자재 관련 자산 금융 업체인 프리포인트 커모디티스(Freepoint Commodities), 중국의 지역 상업 대출 기관 Huarong Xiangjiang Bank, 그리고 유럽판 스퀘어라고 불리는 영국의 썸업(SumUp) 등이 속해 있습니다. 특히 썸업은 기업 가치 80억 유로로 평가 받으며 5억 9,000만 유로(약 8,09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는데, 이는 썸업 측이 올 초 목표로 한 기업 가치 200억 유로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인플레이션과 전쟁 등으로 기술주 매도세가 강해진 탓입니다.



2. 투자 유치 금액 별 기업 순위

출처: roa.ai


투자 유치 금액 순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인도의 아다니 뉴 인더스트리스(Adani New Industries), 영국 전역에 광대역 회선을 구축하는 통신 회사인 씨티파이버(CityFibre), 역시 앞서 언급한 실물 원자재와 원자재 관련 자산 금융 업체인 프리포인트 커모디티스(Freepoint Commodities)가 1~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6위에는 16억 8,000만 달러를 조달한 일론머스크의 스페이스X(SpaceX)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5월 말부터 1,250억 달러 기업가치로 최소 15억 달러 자금 조달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었으며, 투자 자금은 로켓 시스템인 스타쉽(Starship)과 위성인터넷인 스타링크(Starlink)와 관련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SpaceX 관련 기사 모아보기



134개 기업 전체 리스트 확인하기 (투자유치금액 순 정렬)



3. 키워드 별 투자 유치 데이터


6월 투자 건수나 금액 측면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키워드로는 먼저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탈탄소화, ESG”를 꼽아볼 수 있습니다.


  •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탈탄소화, ESG" 키워드 관련 투자 유치 기업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탈탄소화, ESG” 관련해서 총 15곳의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였는데, 절반 가량인 8곳이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기업이었고 대부분 사모펀드가 투자를 집행하였습니다. 이는 전세계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에너지 가격을 인상하고 소비자와 기업 모두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을 모색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중에서 지속가능성 데이터 제공 업체인 에코바디스(EcoVadis)가 5억 달러 투자 유치하며 해당 분야에서 첫 번째로 유니콘 지위를 달성한 점이 주목됩니다. 구체적으로 에코바디스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관련 이슈에 대한 평가를 제공하고 기업이 점수를 개선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데요. 대기업을 위주로 하고 있는 대부분의 ESG 평가기업과 달리, 에코바디스는 대기업 공급망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소규모 민간기업까지 커버한다고 합니다.

 


또한 친환경 섬유 관련한 두곳의 업체도 주목되는데요. 먼저 한 곳은 샤넬(Channel)의 투자로 주목받은 지속가능 섬유 개발 업체 이볼브드 바이 네이처(Evolved By Nature)입니다. 해당 업체는 패션 제품에 사용되는 생분해성 코팅을 생산해 패션 브랜드에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스킨케어와 섬유 제품의 석유 화학 물질을 대체하는 실크 단백질 생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한 곳은 지속가능한 섬유 생산업체인 리커버(Recover Textile Systems)로 골드만삭스로부터 1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11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탄소 변환 기술 업체 투웰브(Twelve)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의 기후 혁신 펀드, 첸-주커버그 이니셔티브 등으로부터 1억 3,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주목되었습니다. 공기 중에서 포집한 탄소로 화학·재료·연료 생산에 사용되는 화석 연료를 대체하면 전 세계 온실 가스 배출의 약 10% 제거할 수 있다고 밝힌 투웰브는 현재 Mercedes-Benz 및 Procter & Gamble등과 협력하여 자동차·가정·의류 산업을 위한 제품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roa.ai


▶ 15개 기업 전체 리스트 확인하기



  • "결제, 대출, 핀테크인프라" 키워드 관련 투자 유치 기업


“결제, 대출, 핀테크인프라” 관련해서 총 17곳의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였습니다. 이 중에서 주차 시설에 대한 지불 플랫폼을 제공하는 메트로폴리스(Metropolis)와, 물류 결제 스타트업인 페이카고(PayCargo)가 결제 및 핀테크인프라의 영역을 타 산업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됩니다. 


먼저 메트로폴리스는 컴퓨터 비전 시스템으로 고객의 자동차를 인식하고 온라인 계정에 자동으로 요금을 청구해 체크아웃이 필요 없는 드라이브 아웃 경험을 제공하는 있는데요. 최근 관련 회사를 인수하고 우버(Uber)와 파트너십을 발표하는 등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물류 회사에 결제 및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해 온 페이카고의 경우, 블랙스톤(Blackstone)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는데, 블랙스톤이 물류 및 창고업계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는 점에서 페이카고의 비즈니스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출처: roa.ai


▶ 17개 기업 전체 리스트 확인하기